와동설

와동설

[ eddy theory , 渦動說 ]

요약 태양계 기원설로서, 태양 부근의 기체 난류의 소용돌이에서 우주진(宇宙塵)이 응집하여 행성이 되었다는 설이다. 1944년 독일의 바이츠제커가 제창했다.

태양 부근에 있는 기체의 난류를 수학적으로 해석하고, 그 소용돌이에 의해서 (宇宙塵)이 응집해서 이 되었다는 설이다. J.E.보데의 법칙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으며, 확률적으로도 드문 항성의 만남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유력한 설이라 하여 당시 조우설(遭遇說)로 기울어져 있던 계를 일거에 칸트, 라플라스 이래의 자력생성론(自力生成論)으로 되돌려 놓았다. 그런 의미에서 신성운설(新星雲說)이라고도 한다. 그 후 휘플, 카이퍼 등이 바이츠제커설의 갖가지 난점을 보정(補正)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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