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섬

호르무즈섬

[ Hormuz I. ]

요약 페르시아 만구(灣口), 호르무즈 해협의 북부에 있는 이란령(領) 섬.
위치 페르시아만구 , 호르무즈 해협의 북부

해안선길이 24km. 최대 길이 약 7km. 불모의 바위섬으로, 작은 항구가 있으며 암염과 적철광을 산출한다. 섬의 명칭은 일찍이 본토 대륙부에 있었던 항구도시 하르모지아(Harmozia)에 유래한다. 항구에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보낸 제독 네아르코스가 기항하였고(BC 325), 8세기에는 아랍의 지배하에 있었다.

13세기에는 이탈리아의 여행가 마르코 폴로가 이곳을 들렀으며, 14세기 이후 호르무즈섬이 교역의 중심지가 되어 페르시아만 무역의 요지로 번영하였다. 1507년 포르투갈의 거류지(居留地)가 되고, 1622년 영국의 도움으로 이란에 병합되어 영국의 무역중계지가 되었는데 그 후 반다르아바스항(港)이 건설되면서부터 그 가치가 격감하였다.

호르무즈섬 본문 이미지 1

참조항목

페르시아만

역참조항목

호르모즈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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