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학

형사학

[ criminology , 刑事學 ]

요약 범죄와 형벌에 관하여 그 ‘사실적’인 면을 다루는 학문.

형사학이란 말은 R.가로팔로가 최초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형사학에는 범죄의 발생원인을 탐구하는 범죄학과 범죄에 대한 대책을 연구하는 형벌학은 물론, 행형학 ·형사정책학도 포함된다. 형사학의 대상이 되는 것은 범죄와 형벌인데, 범죄와 형벌은 문화현상이다. 따라서 형사학은 이다.

또한 범죄는 자연과학적 기초를 가지고 있으므로, 형사학은 자연과학에도 걸친다. 형사학은 19세기 초 통계학의 발달에 자극되어, 처음에는 통계학 중의 도덕통계(statistique morale)의 부문으로서 발달하였다. 이에 선구적 역할을 한 것이 게리와 A.케틀레이다. 그 후 C.롬브로소에 의하여 범죄인류학으로서 그 기초가 닦여지고, 이어서 E.케리, 가로팔로, F.리스트 등에 의하여 각자의 입장에서 체계화되었다.

협의의 형사학은 다시 범죄현상론과 범죄원인론으로 나누어지나, 범죄원인론은 범죄원인의 성질과 연구방법에 따라서 · ·범죄사회학 · 등으로 분화되어 왔다. 그 근본문제는 범죄의 소질이나 환경에 있으나, 최근의 범죄원인론은 양자의 결합의 태양(態樣)을 명백히 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범죄인의 연구에서 처벌기관의 연구에로 연구중점이 옮겨지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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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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