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단

혁신단

[ 革新團 ]

요약 1911년 임성구가 중심이 되어 조직한 연극단체.
구분 연극단체
설립일 1911년
설립목적 연극으로 망국의 백성 각성
주요활동/업무 연극을 통한 민중 계몽운동
소재지 서울

(李人稙)과 더불어 신연극 창시자의 한 사람으로 지목되는 임성구는 경성좌(座) 신방에서 일을 하면서 일본인의 을 틈틈이 보는 동안 연극으로써 망국(亡國)의 백성을 각성시키겠다는 큰 뜻을 품고 김치경(金致景)의 재정적 원조를 얻어 조직하였다. 정명구(鄭明九) ·장광식(張光植) ·임운서(林雲瑞) ·황치삼(黃致三) ·김순한(金順漢) ·안석현(安奭鉉) ·한창렬(韓昌烈) ·양성현(梁聖賢) 등이 동참하였다.

1911년 남성사(南成社)에서 《불효천벌(不孝天罰)》로 창단 공연을 가진 데 이어 2 ·3회 공연을 계속하는 동안 《육혈포강도(六穴砲强盜)》는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권선징악 ·풍속개량 ·민지개발(民智開發) ·진충갈력(盡忠竭力) 등의 표어를 내걸고 연극을 통한 민중 계몽운동을 펼쳤다. 초기 작품들은 대부분 일본인의 신파극을 한국 사정에 맞도록 옮긴 번안극이었고, 진일보한 창작극을 상연한 것은 새로운 단원으로 김현(金顯) ·김영근(金永根) ·천한수(千漢秀) ·고수철(高秀喆) 등을 증원하고 연흥사(演興社)에서 정기공연을 하는 한편, 단성사(團成社) ·(光武臺)에서도 수시로 공연하면서 지방순회를 하던 무렵이다. 1913∼1914년 전성기를 맞았다가 1921년 해산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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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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