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츠스프룽

요약 덴마크의 천문학자. 별의 색·절대등급(絶對等級)·고유운동(固有運動)·시차(視差)·변광성(變光星)·쌍성(雙性)·성단(星團)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연구했다. 특히 세페이드변광성을 이용하여 마젤란은하까지의 거리를 결정하고, ‘헤르츠스프룽-러셀도(圖)’를 만드는 등 중요한 공헌을 하였다.

코펜하겐 근교 프레데리크스베르크 출생. 덴마크공과대학을 마치고, 상트페테르부르크 및 베를린에서 화학기술자로 1년 반쯤 있다가, 라이프치히로 옮겨 W.오스트발트에게서 물리화학을 배웠다. 1902년 코펜하겐으로 돌아가 아마추어천문학자로서 여러 가지 업적을 세운 다음, 1909년 괴팅겐대학 천문학 교수가 되었다. 포츠담천문대와 연구원을 거쳐, 1919년 네덜란드의 레이덴대학 천문대 부대장으로 초청되었으며, 1935년 데시테르의 뒤를 이어 대장이 되었다.

별의 색·절대등급(絶對等級)·고유운동(固有運動)·시차(視差)·(變光星)·쌍성(雙性)·성단(星團)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연구했다. 특히 세페이드변광성을 이용하여 마젤란은하까지의 거리를 결정하고, 별의 등급과 온도 및 스펙트럼의 관계를 나타내는 ‘헤르츠스프룽-러셀도(圖)’를 만드는 등 중요한 공헌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