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헉슬리

토머스 헉슬리

[ Thomas Henry Huxley ]

요약 영국의 동물학자. 해파리 등 강장동물의 해부학적 생태와 고등동물을 비교하여 발생학적 측면에서 서로 같은 점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C.다윈의 진화론을 발표 즉시 인정하고 진화론의 보급에 큰 영향을 끼쳤다. 또, 인간을 닮은 네안데르탈인의 화석연구를 기초로 인간이 진화의 과정에서 생긴 것임을 주장하였다.
출생-사망 1825.5.4 ~ 1895.6.29
국적 영국
활동분야 동물학
주요저서 《자연에서의 인간의 위치》(1863)

런던대학에서 의학을 배운 뒤 1846년부터 해군 군의로 호주 방면으로 항해하면서 바다동물의 생태를 조사하였고, 특히 해파리에 관한 연구로 유명하다. 1859년 왕립 광산학교 교수가 되어 화석(化石)을 연구하였다. 런던시 교육위원 ·왕립학회 회원을 역임, 1880년에는 동 학회 회장이 되었다. 비교해부학의 연구에서는 해파리 등 의 해부학적 생태와 고등동물을 비교하여 발생학적 측면에서 서로 같은 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당시에 L.오켄이나 게터가 주장하던 생물의 모든 부분은 일정한 (原基)로 이루어져 있다는 두골(頭骨) ·척추골설(脊椎骨說)의 잘못을 밝혔다(1858).

그는 C.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하자 즉시 그것을 인정하였고, 특히 1860년 6월 옥스퍼드에서 열린 영국 학술협회 총회에서 진화론 반대자인 윌버포스와 논쟁을 벌인 끝에 반대론의 잘못을 설파함으로써 진화론의 보급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또, 다윈이 분명히 밝히지 않았던 인간의 기원에 대해서도 진화론을 적용, 인간을 닮은 의 화석연구를 기초로 인간이 진화의 과정에서 생긴 것임을 주장하였다. 1863년 《자연에서의 인간의 위치》에서 그 주장을 발표하였다. 종교와의 관계에서는 불가지론(不可知論)을 창도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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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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