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

허정

[ 許政 ]

요약 정치가. 3·1운동, 임시정부에 참여하였다. 미국에서 교포신문 《삼일신보》 사장을 역임하였다. 광복 후 제헌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국무총리서리, 서울특별시장, 외무부장관을 지내고 4·19혁명 후 과도내각의 수반으로 혼란한 시기에 대통령권한대행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출생-사망 1896.4.8 ~ 1988.9.18
활동분야 정치
출생지 부산
주요저서 《내일을 위한 증언》

부산 출생. 보성전문 법과를 졸업하였다. 1919년 3·1운동에 참가한 후 중국으로 , 임시정부에 참여하였다. 1920년 프랑스에 가서 재불(在佛)한인거류민회 회장이 되어 교민들을 결속시켰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한인유학생회 회장으로 활약하였다. 1922년 북미한인교민총단장(北美韓人僑民總團長)이 되어 재미교포에게 독립사상을 고취하고 1923년 미국에서 발행하는 교포신문 《삼일신보(三一新報)》 사장을 역임하였다. 1945년 한국민족당(韓國民族黨) 총무로 민족진영의 결속에 힘쓰고, 1948년 부산 을구에서 제헌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그해 교통부장관에 발탁되었다가 1950년 사회부장관에 전임되었으며 이듬해 국무총리서리가 되었다.

1957년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하고 1959년 한일회담 수석대표로 활약하였다. 1960년 4월 외무부장관에 취임하여 4·19혁명 후 과도내각의 수반으로 혼란한 시기에 대통령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1963년 국민의 당 대표최고위원에 취임하여 정치일선에 복귀하였으나 곧 물러나고 1969년 국토(지금의 통일원) 고문에 추대되었다. 1980년 국정자문위원이 되었으며 그해 국토통일원 고문회의 의장에 취임하였다. 저서에 《내일을 위한 증언》이 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