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중공원

해중공원

[ submarine park , 海中公園 ]

요약 일정한 해역과 이에 접한 해안을 구획하고, 거기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보존하는 동시에, 그 경관을 널리 공중의 관찰·관상 등에 제공할 목적으로 설정되는 공원이다.

바닷속의 생물은 빛과 열이 풍부한 천해(국제간에서 정해져 있는 수심의 표준은 18m)에 가장 많이 살고 있는데, 가 오탁되지 않고 투명도가 좋아야 하며, 파랑이 심하지 않아야 된다. 따라서 해중공원은 해조(海藻)나 어패류 등의 생육에 알맞은 암석해안으로 육상의 인가·경작지·공장지 등으로부터의 폐수나 토사를 나르는 의 유입 등의 영향이 적은 곳이 선정된다.
 
세계의 해역에서는 대체로 남해의 따뜻한 해역, 특히 경이에 찬 (造礁珊瑚)가 자라는 바다가 적지로 되어 있지만, 북해에도 장관을 이루는 해조와 풍부한 ·조류·해수(海獸) 등이 있는 바다가 선정되고 있다.

세계의 해중공원은 1950년경 미국의 와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초호(礁湖)에 있는 여러 섬에 국립공원 또는 국가 보존지를 설정한 것이 시작인데, 1962년 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국립공원의 결의에 따라 각국에 보내진 권고에 의하여 발상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시설로서 가장 대중적인 것은 바닥이 유리로 된 배이며, 그 밖에 해중전망탑, 이나 에 의한 해중유영 등이 있고, 수족관·낚시터·요트장·해수욕장 등이 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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