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생물

해안생물

[ coastal biology , 海岸生物 ]

요약 일반적으로 조간대 부근에 분포하는 생물을 말하는데 육상으로부터는 유기물과 영양염류가 계속 흘러들어와 이것을 영양원(營養源)으로 하고, 충분한 광선을 받아 해조(海藻)와 해산 종자식물 등이 번성한다.

이들이 사는 장소는 육지로부터의 거리적 범위가 정해져 있지는 않다. 해안은 모래사장 ·모래자갈 또는 절벽 등 그 상태가 다양하다. 그리고 이들 해안을 지배하고 있는 해류의 영향 등으로 이들 각 구역에 분포하는 생물의 종류도 다양하다. 육상으로부터는 유기물과 가 계속 흘러들어와 이것을 영양원(營養源)으로 하고, 충분한 광선을 받아 해조(海藻)와 해산 종자식물 등이 번성한다.

여기에는 이들 해조를 먹이로 하거나 알을 낳으러 오는 동물(대부분의 어류와 권패류), 그 밖에 바위나 모래자갈 위를 기어다니며 먹이를 찾는 것(권패 ·게 ·성게 ·불가사리 등), 모래자갈이나 진흙 속에 파묻혀 촉수를 내밀고 먹이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의 일부, 붓갯지렁이의 일부 등)과 관(管)을 내어 해수와 플랑크톤을 잡아 넣는 것(대부분의 조개류 등), 암초에 개체군을 증식시켜 퍼지는 것(산호충류) 이외에 담수(淡水)의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것(바지락 등의 패류, 김 등의 해조)도 있다. 또, 만조시에만 해수가 닿는 높은 곳에 착생하는 생물(거북손 · 등)은 공기 중에 노출되고 그 위에 여름의 고온과 겨울의 한랭에 견디어야 하나 이와 같은 악조건에 저항할 수 있도록 체형이 발달해 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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