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면변화

해면변화

[ 海面變化 ]

요약 평균적인 해면의 높이가 전지구적인 규모로 동시에 변화하는 현상을 말하며 해수준변화라고도 한다. 그 원인은 바다의 용적변화나 바닷물의 부피변화로 볼 수 있다.

해수준(海水準)변화라고도 한다. 원인은 그릇[容器]으로서의 바다의 용적(容積)변화와, 내용물인 바닷물의 부피변화를 생각할 수 있다. 전자에는 침식된 육지의 토사(土砂)가 해저에 퇴적하여 바다가 얕아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퇴적성 해면변화와, 지각변동에 의하여 해저가 침강(沈降) 또는 융기하여 일어나는 성(構造運動性) 해면변화가 있다.

후자에는, 기후의 변화에 의하여 지구상의 물이 눈과 가 되어 지상에 괴는 비율의 변동으로 생기는 빙하성(氷河性) 해면변화가 있다.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빙하성 변화로서, 지구상의 평균기온이 a℃ 내려가 b년간 계속되면 어림하여 평균해면은 a×bmm 내려 앉는다고 한다(기온이 상승할 때는 해면도 상승한다). 지금부터 약 2만 년 전의 (氷期)의 해면은 현재보다 약 100m나 내려앉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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