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광헌고

함광헌고

[ 含光軒稿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인 이미(1725~1779)의 시문집.
구분 시문집, 필사본
저자 이미
시대 조선 후기
소장 연세대학도서관

. 8권 5책. 연세대학교도서관 소장. 간행 연대와 간행 경위는 알 수 없다. 내용은 시 ·소차 ·서(書) ·상량문 ·설 ·전 ·교서 ·서(序) ·제문 ·묘지 ·비명 ·애사 ·발 ·치제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550여 수에 이르는 시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포괄하고 있다. 소차는 대부분 사직소인데, 사도세자의 즉위를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던 (僻派)의 한 사람인 김상복(金相福)의 탄핵을 요청한 <언사차(言事箚)>가 있다.

이는 (時派)가 득세하던 당시의 정치 상황 아래서는 목숨을 내걸지 않으면 안 되는 용기 있는 일이었다. 이러한 그의 강직한 성품은 묘족(苗族)에 대한 사실 고증을 통하여 치란의 원인을 밝힌 글인 <묘만기(苗蠻記)>에 잘 표현되어 있다. <서(磻溪隨錄序)>에서 그는 《반계수록》을 ‘경제(經濟)의 위대한 글이며, 삼대(三代) 치평의 표준’이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외종제 이중호(李仲浩)의 시가 1권과 2권에 다수 수록되어 있는 것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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