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명

한경명

[ 漢鏡銘 ]

요약 추사(秋史) 김정희의 예서 서첩.
작가 김정희
종류 예서 서첩
크기 반면 15×22.5cm
소장 오상근

반면(半面) 15×22.5cm. 19세기 간행. 서울 오상근(吳相根) 소장. 한대 경면(漢代鏡面)에 있는 로 된 명문(銘文)을 임서한 것이다. 한대의 동경에는 경배(鏡背)에 복잡한 무늬를 넣고 그 속 둘레에 명문을 쓴 것이 많으며 대개는 부귀길상(富貴吉祥)에 속하는 어구를 사용하였다.

원본의 이름은 사란첩(寫蘭帖)이다. 난화 2면이 첫머리에 있으며, 와 중에서 예서를 골랐다. 추사는 한대(漢代) 예서 중에서도 특히 경명을 즐겨 썼으며 많은 유묵이 있다. 추사가 경명을 즐겨 쓴 까닭은 경명이 비교적 전(篆)에 가깝고 서한대(西漢代) 예서의 원형을 보기에 가장 알맞은 자체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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