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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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鶴洲全集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 김홍욱(金弘郁)의 시문집.
구분 고활자본
저자 김홍욱(金弘郁)
시대 1718년(조선 숙종 44) 초간, 1873년(고종 10) 중간(重刊)

고활자본. 본집 10권 5책, 부록 5권 1책, 합 15권 6책. 1718년(숙종 44)에 초간되었고, 1873년(고종 10) 7대손인 만재(萬載) 등이 시문과 부록을 증보하여 중간(重刊)하였다. (申應朝)의 중간서(重刊序), 권변(權忭)의 구서와 (金尙鉉)의 중간 이 있다. 내용은 동행록 ·남행록 ·시 ·소 ·차 ·계사 ·전문 ·교서 ·서독(書牘) ·묘갈 ·묘표 ·행장 ·제문 ·서 ·기 ·잠 ·상량문 ·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중의 <영사(詠史)> 4수는 항우(項羽) ·한신(韓信) ·장량(張良) ·노중연(魯仲連) 4인의 기개를 노래한 것이다.

<답송명보송영보별지(答宋明甫宋英甫別紙)>는 대헌(臺憲)으로 임명된 (宋浚吉)과 (宋時烈) 두 사람 모두 병을 이유로 출사하지 않자 국정을 담당할 인재가 없음을 한탄하면서 두 사람에게 벼슬길에 나설 것을 권면한 글이다. <인한재응지소(因旱災應旨疏)>에서는 당시의 극심한 가뭄이 빈(昭顯世子嬪)인 강씨(姜氏)의 원한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는 둘째 아들이면서도 소현세자의 급사(急死)로 왕권을 계승한 효종의 왕통(王統)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이었으므로 효종의 진노를 샀고, 결국 효종의 친국을 받다가 죽기에 이르렀다.

<논전제(論田制)> 6조, <논병제(論兵制)> 9조는 공물방납의 폐단이 가장 심각함을 지적하고 이의 해결을 전제로 할 때만이 전세의 탄력적인 운용과 관리봉록의 상향조정, 그리고 군사조직의 효율적 운용 등이 실현될 수 있음을 지적한 글이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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