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하트

로버트 하트

[ Robert Hart ]

요약 영국의 외교관. 톈진조약[天津條約] 이후 약 90년 동안 영국인이 차지해 온 광둥해관[廣東海關]의 제2대 총세무사가 되어 45년간을 그 직에 있었다. '청조(淸朝)의 충복'으로서 황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최고 고문이 되어 외교상의 중요 문제에 관여하였다.
출생-사망 1835.2.20 ~ 1911.9.20
국적 영국
활동분야 외교
출생지 영국 북아일랜드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났다. 1854∼1859년 중국의 영국공사관에서 근무하다가 1859년 광둥해관[廣東海關]의 부세무사(副稅務司)가 되었다. 1863년 H.레이의 뒤를 이어 제2대 가 되었다. 그후 1908년 귀국할 때까지 45년간을 그 직에 있었다. 중국 해관의 최고책임자는 1858년 [天津條約] 이후 중국정부가 수립될 때까지 약 90년 동안을 외국인, 특히 영국인이 차지해 왔다.

그 제도는 열강의 중국지배에서 중요한 구실을 해오던 것이다. 중국이 외국으로부터 차관을 들여올 때의 담보(擔保)가 주로 해관세(海關稅)였기 때문에 해관의 최고책임자인 하트의 위세는 절대적이었다. 그러나 그는 '청조(淸朝)의 충복(忠僕)'으로서 황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었으며, 최고 고문이 되어 외교상의 중요 문제에 관여하였고, 때에는 강화교섭(1885)에 나서기도 하였다. 1900년 에서는 정치적 수완을 발휘하여 내외의 교섭을 맡기도 하였다.

역참조항목

,

카테고리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