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시안블루

프러시안블루

[ Prussian blue ]

요약 헥사시아노철(II)산철(III)칼륨이 주성분인 청색 안료이다. 1700년경 베를린에서 발견하여 베를린블루 혹은 프러시안블루라는 명칭이 생겼다. 그후 프랑스의 밀로리(Milori)에 의해 제법이 개량되어 밀로리블루라고도 한다.

감청이라고도 한다. 화학명은 헥사시아노철(II)산철(III)칼륨이며 화학식은 Fe7(CN)18(H2O)x이다. 그 조성(組成)이 KFe[Fe(CN)6]인 데서 칼리블루라고도 하며, 암모늄염(鹽)인 헥사시아노철(II)산철(III)암모늄 (NH4)Fe[Fe(CN)6]을 소다블루라고도 한다.

칼리블루는 수용액에 페로사이안화칼륨(헥사사이아노철(II)산칼륨의 관용명) 용액을 첨가하여 생기는 을 염소산염 또는 표백분으로 산화해서 얻는다. 소다블루는 페로사이안화나트륨과 황산암모늄을 반응시켜 얻는다. 여기서 생긴 침전은 물로 씻어내고 65℃ 이하 온도에서 건조시킨다. 순청색 또는 붉은빛을 띤 청색의 고체이다. 착색력이 크고 내광성(耐光性)·내산성(耐酸性)이 뛰어나지만 내열성 ·내염기성은 약하다. 그대로 청색안료로서 또는 황염(黃鹽)을 섞어서 크롬그린으로 만들고 ·잉크·크레용에 이용하며 리놀륨종이 등의 착색안료로도 사용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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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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