퓔론

퓔론

요약 고대 이집트의 신전 정면의 입구를 구성하는 탑문(塔門)으로, 표면이 내측으로 경사진 석조의 거대한 각탑(角塔) 2기와 그것을 연결하는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표층(表層)에는 깃대를 세우기 위한 수구(竪溝)가 있는데, 카르나크의 아몬 신전 등에서 볼 수 있다.
소신전 입구

소신전 입구

원어명 pulôn

영어로는 (pylon)이라고 한다. 표면이 내측으로 경사진 석조의 거대한 각탑(角塔) 2기와 그것을 연결하는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표층(表層)에는 깃대를 세우기 위한 (竪溝)가 있다. 보통 내부에 계단이 있으며, 또 대형의 것은 작은 방도 설치되어 있다. 탑의 상부와 쌍탑(雙塔)을 연결하는 브리지 부분은 로 사용된 것 같다. 퓔론의 기원은 명확하지는 않으나, 제12왕조 때 시작되었다고 여겨진다. 제18왕조(BC 1567∼BC 1304) 이후, 신전 건축의 융성과 더불어 널리 보급되어 표면에 부조를 한 장려한 퓔론이 많이 세워졌다. 의 아몬 신전 ·콘스 신전, 룩소르의 아몬 무트 콘스의 신전은 그 좋은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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