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시계

표준시계

[ standard clock , 標準時計 ]

요약 시각의 표준으로서, 정확한 시각을 가리키고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1967년 제13회 세계도량형총회에서 세슘원자시계를 국제표준시계로 채택하였다. 한국에는 대덕의 표준연구소에 세슘원자시계가 설치되어 1980년 8월 15일을 기하여 표준시보제(標準時報制)를 실시하고 있다.

정확한 을 가리키는 것과,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움직이는 것이 핵심이다. 원래 시각은 (天體)의 운행을 기준으로 하지만, 정확한 시각을 알기 위하여 항상 천체를 관측할 수 없기 때문에 표준시계를 필요로 하게 된다. 표준시계로는 수정시계(水晶時計)·(原子時計) 등이 쓰인다. 수정시계는 수정결정의 전기적 주기진동을 이용한 것으로 1년 동안 최대오차는 0.02초이다.

주기적인 원자진동을 이용하는 원자시계는 여러 나라에서 개발되었는데, 그 중 세슘원자시계는 진동수가 매초 9,192,631,770회로, 그 오차는 3000년에 1초 정도로 매우 정확하다. 따라서 1967년 파리에서 열린 제13회 세계도량형총회에서는 세슘원자시계를 국제표준시계로 채택하였다. 한국에서도 대덕의 표준연구소에 세슘원자시계가 설치되어 있으며, 1980년 8월 15일을 기하여 표준시보제(標準時報制)를 실시하고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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