푈키셔베오바흐터
- 요약
독일 나치당(黨)의 중앙기관지.
원어명 | Völkischer Beobach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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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독일 |
분야 | 기관지 |
발행년도 | 1920∼1945년 |
발행사 | 나치당 |
발행주기 | 일간 |
발행부수 | 약 170만 부(1944) |
'푈키셔'는 '국민의'라는 뜻이고 '베오바흐터'는 '감시자'라는 뜻이다. 1887년에 뮌헨에서 창간된 《뮌히너 베오바흐터》(주간)를 1920년 말 나치당이 군부로부터 융자를 받아 매수, 그들의 기관지로 만들어 일간으로 발행하였다. 주필(主筆)은 1922년 이래 나치의 이론적 지도자이던 A.로젠베르크가, 발행인은 1933년까지 히틀러가 맡았다.
나치가 강대해짐에 따라 이 신문의 논설은 전세계의 눈길을 집중시켰는데, 특유의 악랄한 허위선전으로 정적(政敵)을 공격하며 당의 주장을 옹호함으로써 매스커뮤니케이션의 위력을 십분 발휘하였다. 처음에는 '뮌헨판(版)' 및 '남(南)독일판'이 뮌헨에서 발행될 뿐이었으나, 뒤에는 '베를린판' 및 '북독일판'도 베를린에서 발행되었고, 1938년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병합한 후에는 '빈판'도 발행되었다.
최성기인 1944년에는 발행부수가 약 170만 부에 이르렀는데, J.괴벨스가 베를린에서 발행한 또 하나의 당기관지 《아그리프》와는 항상 대립상태에 있었다. 1945년 4월에 폐간되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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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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