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룩스

폴룩스

[ Pollux ]

요약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의 아들이며 별자리로는 쌍둥이자리 β의 고유명이다.

에서 폴룩스는 제우스의 아들로, 권투에 소질이 있어 고대 올림픽에 출전해 승리하기도 하였다. 함께 자란 쌍둥이 형제 (Castor)가 창에 찔려 사망하자, 그의 원수를 죽이고 자신도 따라 죽고자 하였다. 폴룩스가 아버지 제우스에게 카스토르 없이는 자신도 살아갈 수 없으니 같이 죽게 해달라고 간청하자, 제우스는 그들의 우애를 가상히 여겨 두 사람이 영원토록 가까이 지내도록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이들의 전설이 전해지는 별자리는 이며 폴룩스는 밝은 오렌지색으로 카스토르보다 밝게 빛난다. 별자리의 대략적인 위치는 (赤經) 7h 42m, (赤緯) +28°9'이다. 안시(眼視)등급 1.2등, 형 Ko의 적황색 (巨星)이며, 표면온도는 약 4,000℃, 거리는 35광년이다. 매초 약 3km의 속도로 태양계에서 멀어지고 있다. 쌍둥이자리 α인 카스토르와 더불어 그리스신화의 쌍둥이의 형상을 이룬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카스토르와 폴룩스를 합쳐서 ‘북하(北河)’라 부른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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