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늄

폴로늄

[ polonium ]

요약 주기율표 16족 6주기에 속하는 산소족 원소이다. 녹는점은 254℃, 끓는점은 962℃, 밀도는 알파폴로늄이 9.2g/cm3, 베타 폴로늄이 9.4g/cm3인 은색의 고체 이다. 비스무스 핵에 중성자를 충돌시켜 얻으며 방사능이 있는 많은 동위원소들을 지닌다.
주기율표(폴로늄)

주기율표(폴로늄)

원소기호 Po
원자번호 84
화학계열 준금속
원자량 209 g/mol
전자배열 [Xe] 6s24f14 5d10 6p4
상태 고체
밀도 알파폴로늄 9.195 g/cm3 , 베타포로늄 9.398 g/cm3
녹는점 254℃
끓는점 962℃
융해열 13 kJ/mol
기화열 102.91 kJ/mol
비열용량 26.4 J/mol·K(25℃)
산화상태 6, 4, 2, -2
전기음성도 2.0 (Pauling scale)

역사

1898년 퀴리 부부가 피치블렌드에서 방사능을 연구하던 중 라듐과 동시에 발견하였으며 퀴리부인의 조국인 폴란드의 이름을 따서 '폴로늄' 이라 명명되었다. 이때 발견된 것은 반감기 138.401일인 폴로늄 210(210Po)으로 보통 폴로늄이라고 할 때는 이것을 가리킨다. -라듐계열의 마지막에 위치하는 방사성원소이며, 라듐 F(RaF)라고도 한다. 폴로늄과 라듐의 발견으로 퀴리부부는 190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폴로늄

폴로늄은 은빛 광택이 나는 무른 금속으로 두 개의 금속성 동소체를 지닌다. α형은 단순입방(單純立方)결정이며 저온에서 안정하며 β형은 단순마름모결정이며 고온에서 안정하다. α형에서 β형으로의 전이온도는 36℃(18∼54℃에서는 공존한다)이다. 공기 중에서는 노란색의 산화피막을 만든다.  는 4×10-14(제87위)이다.

폴로늄은 공기 중에서 연소하면서 이산화 폴로늄(IV) (PoO2)을 생성한다. 조절된 조건하에서 할로겐 Cl2, Br2 및 I2와 반응하여 각각 노란색의 PoCl4, 적색의 PoBr4 및 검은색의 PoI4를 생성한다. 산에 용해하여, Po2+ 용액을 형성하며 물에는 침식되지 않고 ·칼슘·나트륨··아연 등과는 폴로늄화합물을 만든다.

지금까지 33개의 동위원소가 알려져 있으며 모두 방사능이 있으며 그 원자량의 범위는 188~220이다. 토륨 계열에는 토륨 A(216Po), 토륨 C'(212Po)가, 우라늄 계열에는 라듐 A(218Po), 라듐 C'(214Po), 라듐 F(210Po)가, 계열에는 악티늄 A(215Po), 악티늄 C'(211Po)가 속한다. 이 중에서 라듐 F(210Po) 이외는 수명이 짧다. 210Po은 우라늄 238(238U)의 붕괴생성물로서 우라늄광석 속에 함유되어 있지만, 피치블렌드에는 광석 1t당 0.1mg 이하의 아주 적은 양이 함유되어 있다.

폴로늄 본문 이미지 1

제조법

209Bi 핵에 중성자를 충돌시켜 폴로늄을 얻는 것이 반적인 제조 방법이다. 백금을 전극으로 하여 염류 수용액을 전기분해하고, 진공증류하여 금속을 얻는다. 생물권에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아, 보통은 전혀 위험하지 않다.

폴로늄의 용도

210Po은 α선원(線源)으로서 사용된다. 베릴륨과의 합금은 α선이 섞이지 않은 중성자원으로서 중요하다.

참조항목

, , , , , ,

역참조항목

, ,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