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포퍼

칼 포퍼

[ Karl Raimund Popper ]

요약 오스트리아 태생의 영국의 철학자이다. 과학철학자로서 객관적인 지식을 탐구하였으며 그것이 가능한 방법을 역설하였다. 사회철학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출생-사망 1902.7.28 ~ 1994.9.17
국적 영국
활동분야 철학
출생지 오스트리아 빈
주요저서 《탐구의 논리》(1934), 《열린사회와 그 적들 The Open Society and its Enemies》

1902년 7월 오스트리아 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아버지는 유대인 출신의 변호사였으며 사회적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칼 포퍼는 아버지 시몬 포퍼(Simon Sigmund Carl Popper)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918년부터 빈대학에서, 1925년부터는 빈교육연구소에서 철학·수학·물리학·심리학 등을 배우고, 1928년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 당시 칼 포퍼의 주된 관심사는 과학철학이었으며 1934년 《탐구의 논리 Logik der Forschung》를 출간하였다. 이 저술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게 되었고 영국의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하게 되었다. 1937년 뉴질랜드 캔터베리대학의 철학교수로 초빙되어 이주하였다가 1946년 영국으로 돌아왔다. 런던대학교 강사를 거쳐 ·과학방법론 교수를 지내고, 1965년 기사 작위(爵位)를 받았다.

최초의 저서 《탐구의 논리》(1934)에서, 과학(지식)은 합리적인 가설의 제기와 그 반증(비판)을 통하여 적(試行錯誤的)으로 성장한다는 ‘비판적 합리주의’의 을 제창하였다. 그 후 이러한 기본사상을 바탕으로 사회과학론·역사론·인간론 등을 전개하였는데, ‘실수로부터 배움’으로써 진리에 접근한다는 생각은 현대의 지적(知的) 세계에 광범한 영향을 미쳤다. 1963년에 저술한《추측과 반박 Conjectures and Refutations》, 1972년 영국 옥스포드대학교에서 출간한《객관적 지식 Objective Knowledge》 등의 저서가 있다. 칼 포퍼는 《객관적 지식》에서 귀납적 논리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가설과 연역적인 논리에 의해 합리적인 지식의 도출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언어의 기능에 의해 주관적이거나 심리적인 관계에 속박되지 않는 객관적인 지식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사회철학에 대한 비중있는 저서를 남겼는데 《열린사회와 그 적들 The Open Society and its Enemies》, 《역사주의의 빈곤 The Poverty of Historicism》등이 유명하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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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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