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에

포트리에

[ Jean Fautrier ]

요약 프랑스의 화가로 프랑스 앵포르멜미술의 중요한 확립자 가운데 하나이며 1940년대 초 대독 레지스탕스 운동에 투신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출생-사망 1898 ~ 1964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예술
출생지 프랑스 파리
주요수상 베네치아 국제비엔날레 미술전 국제대상(1960)
주요작품 《인질(人質)》《빨치산》

파리 출생. 1909년 11세 때 양친과 함께 영국 런던으로 이주하여 영국왕립미술학교를 거쳐 스레드미술학교에서 그림을 배웠다. 그러나 곧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입대하여 전선에서 중상을 입었다. 1920년 파리로 돌아와 다시 화필을 잡고 적 작품제작을 계속, 1928년에는 대상의 형체를 완전히 사상(捨象)해서 프랑스의 ‘앵포르멜 미술’의 중요한 확립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한때 생활 때문에 화필을 멀리하고 1935년부터 4년간 스키 지도교사로서 산속에 파묻혀 있었으나 1940년 대독(對獨) 운동의 소용돌이에 투신하여 파리 교외의 샤트네에 은신하면서 연작(連作) 《인질(人質)》을 제작하였는데, 1945년 파리에서 이를 중심으로 한 개인전을 열어 일대선풍을 일으켰다. 그것들은 캔버스에 종이나 등을 발라 칼 등으로 긁고, 거기에다 물감이나 로 채색을 한, 전화(戰禍)에 시달린 비통한 얼굴들의 연작물이었다. 그 후 뉴욕 등지에서도 여러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 그림은 풍부한 재질감과 섬세한 색채에 의한 추상화로서 때로는 장식적인 맛을 풍겼다. 1957년 헝가리동란을 주제로 한 《빨치산》을 발표하여 1960년 ‘베네치아 국제비엔날레 미술전’에서 국제대상을 받았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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