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7세

페르난도 7세

[ Fernando VII ]

요약 에스파냐의 왕(재위 1808, 1814∼1833). 나폴레옹의 강요로 퇴위하였다가 나폴레옹의 몰락과 함께 복위, 절대주의를 부활시켰으나 쿠데타에 굴복, 헌법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의회의 모든 법안에 거부권을 발동하였으며, 신성동맹(神聖同盟)의 결의에 의한 프랑스군의 군사 개입을 초래하여 의회와 헌법을 유린하였다.
출생-사망 1784.10.14 ~ 1833.9.29
국적/왕조 에스파냐
재위기간 1808년, 1814년 ~ 1833년
활동분야 정치

1808년 3월 아버지 카를로스 4세의 퇴위로 왕위에 올랐으나, 나폴레옹의 강요로 5월에 퇴위하여 프랑스에 유폐되었다. 1814년 나폴레옹의 몰락과 함께 대(對)프랑스 저항전쟁(반도전쟁)으로 이루어진 ‘1812년 헌법’을 승인한다는 조건으로 복위하였으나, 즉시 헌법을 부인하고 절대주의를 부활시켰다. 1820년 리에고 대위의 쿠데타에 굴복하여 헌법을 시행하였고 의회의 모든 법안에 거부권을 발동하였으며, 1823년 (神聖同盟)의 결의에 의한 프랑스군의 군사 개입을 초래하여 의회와 헌법을 유린하였다. 1830년 네번째의 왕비 마리아 크리스티나가 딸()을 낳아, 여자의 왕위 계승을 금하는 부르봉왕가의 사리카법을 부정함으로써, 왕위계승 예정자였던 동생 돈 카를로스에 의한 카를리스타 내전을 유발시켰다. 그의 치세 중 중남미의 식민지가 속속 독립을 이룩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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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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