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라파
[ Ferrarese school ]
- 요약
북이탈리아의 페라라를 중심으로 15∼16세기에 성행한 회화의 유파.
15세기 중엽 에스테영주의 궁전에 초대된 피사넬로를 비롯하여 P.프란체스카와 플랑드르파의 반델 바이덴 등에 의하여 새로운 풍조가 형성되고, 여기에 만테냐의 영향이 가해지면서 이러한 바탕에서 C.투라가 풍부한 공상적인 을 장식면에 구사하고, 때로는 그것을 기괴할 정도로 과장, 조형성을 왜곡하여 일종의 환상적인 페라라파를 창시하였다. 이어서 나타난 프란체스코 델 코사는 이곳의 스키파노이아궁전의 벽화에 고대신화의 우의적 주제를 적으로 다루어 그 동적 표현에 왕성한 사실력을 발휘함으로써 이 파의 양식을 완성하였다. B.보나시아, E.로베르티, L.코스타 등에 의해 계승되었으며 15세기 후반 북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 회화운동의 중심을 이루었다. 16세기에는 북이탈리아 회화의 중심무대가 베네치아로 옮겨지지만, 이 파에서 특히 D.도시와 벤베누트 티지(통칭 가로팔로)는 의 영향을 받아들여 독자적인 양식을 발전시키며 르네상스 회화운동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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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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