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서

펄서

[ pulsar ]

일정 주기로 형태의 전파를 방사하는 천체이다. 맥동전파원(脈動電波源)이라고도 한다. 1967년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앤소니 휴이시 교수의 지도를 받던 조슬린 벨 버넬이 처음 발견한 후, 휴이시 교수와 버넬은 계속 관측하여 펄서의 발견을 확신했다. 이후, 휴이시 교수는 펄서 발견 공로로 1974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1982년 미국에서는 자전 주기가 밀리초 단위인(0.001~0.01초), '밀리초 펄서'를 발견하였다. 현재 자전주기가 0.1~10초인 보통 펄서는 1500여 개가 발견되었으며 밀리초 펄서는 110개 발견되었다. 1993년 미국의 천체물리학자 조지프 테일러 박사와 러셀 헐스 박사가 새로운 유형인 '쌍성 펄서'를 발견했다. 

게성운(星雲) 가운데에도 펄서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는데, 1054년의 초신성폭발로 만들어졌다. 펄서는 초신성(超新星)의 폭발에 의해서 외포부(外包部)가 날아가버린 별의 중심핵이 수축되어 이 되고, 그 단계에서 약 1000만 년 동안 펄스상의 전파를 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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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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