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그

퍼그

[ Pug ]

요약 고대 중국에서 반려견으로 개량한 개의 한 품종이며, 네덜란드 왕실의 상징이다.
퍼그

퍼그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식육목
개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25∼33cm
무게 6.4∼8.2kg
몸의 빛깔 검은색, 황갈색, 황갈색의 경우 주둥이와 귀는 검은색
수명 13~15년
분포지역 중국

가장 오래된 품종 중 하나로 기원전 400년 전부터 번성했던 고대 품종이다. 고대 중국 황제가 평평한 얼굴을 선호하여 페키니즈, 시추와 같이 반려견으로 개량되었다. 1,500년대에 네덜란드 상인들에 의해 유럽으로 유입되면서 세계에 알려졌다.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전장에서 네덜란드 왕자에게 스페인 군대의 공격을 알려 왕자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인해 네덜란드 오렌지 왕가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개구진 외모와 성격 덕분에 오랜 시간 다양한 장소에서 사랑받아 왔으며, 그 결과 중국에서는 로쉬(Lo-sze), 네덜란드에서는 모숀즈(Mopshonds), 핀란드에서는 몹시(Mopsi), 스페인에서는 도귈로(Doguillo) 등 많은 이름으로 불린다. 퍼그라는 품종명은 얼굴이 주먹을 꽉 쥔 것처럼 눌렸다는 의미로 ‘주먹’을 뜻하는 ‘퍼그너스(Pugnus)’에서 유래하였다.

외관

키는 25~33cm, 몸무게는 6.4~8.2kg이다. 대칭적이고 근육질이며 정사각형에 가까운 외관을 가진다. 주둥이는 매우 짧고 머리는 크고 둥글다. 어두운 눈은 크고 둥글며, 검은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있어서 독특한 표정을 짓는다. 촘촘하고 짧은 부드러운 속털에 가늘지만 거친 겉털이  전신을 덮고 있으며, 귀의 털은 벨벳같이 매우 짧고 부드럽다. 등은 수평을 유지하고 꼬리는 엉덩이 위에 이중으로 바짝 말려 붙어있는 모양새이다. 색은 검은색과 황갈색이 있으며, 황갈색의 경우 귀와 주둥이가 검다.

성격 및 관리

고집이 센 편이지만, 공격적이지 않고 발랄하여 아이가 있는 가정에 적합할 만큼 이상적인 가정견이다. 유순하면서도 활기차고 장난치기를 좋아한다. 주인을 따라다니며 관심 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림자같다는 말을 듣는다. 짧은 털이지만 이중모라 털 빠짐이 심한 편이다.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비만에 주의해야 하고 짧은 주둥이로 인해 호흡이 힘들거나 흥분하면 역재채기를 하기도 한다. 더위에 약해 온도조절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주둥이가 짧아 안구 부상이 잘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명은 13~15년이다. 
퍼그 본문 이미지 1

참조항목

카테고리

  • > > >

관련동영상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