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선언

8·1선언

[ 八一宣言 ]

요약 중국의 항일구국을 위한 선언.

1935년 8월 1일자로 중국공산당과 중화소비에트공화국정부 연명으로 ‘항일구국을 위하여 전국 동포에게 고하는 서’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당시 중국공산당의 (紅軍) 주력은 장정(長征) 도상, 쓰촨성[四川省] 북부 마오얼가이[毛兒蓋]에서 정치국회의를 열고 있었다. 한편 7월부터 8월에 걸쳐서 에서는 코민테른 제7차 대회가 열려서 천사오위[陳紹禹:王明]가 중국공산당 대표로서 항일통일전선에 관하여 보고하고 있었다. 마오얼가이의 회의에서 [毛澤東]은 소비에트 기지를 수호하자고 하는 장궈타오[張國燾]에 대하여 민주적인 항일민족통일전선을 조직할 것을 주장하여 그들을 물리쳤다. 8 ·1선언도 ‘국민당군이 홍군에 대한 공격을 중지하면’ 함께 구국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하여 목전에 임박한 일본의 중국 침략에 대하여 일치단결해서 나설 것을 호소하였다. 이 선언은 마오얼가이에서 결정되어 발표한 형식을 취하였으나 실제로는 모스크바의 중국공산당 대표단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이름으로 발표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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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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