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메

요약 스웨덴의 정치가. 교육부장관으로 있으면서 미국의 북베트남에 대한 폭격을 반대하는 데모에 참가하여 미국 대통령 R.M.닉슨을 비난함으로써 양국관계에 물의를 빚었다. 사회민주당 당수로 선출됨과 동시에 42세의 유럽 최연소 총리가 되었으며 1980년 ‘군축과 안전보장에 관한 독립위원회(속칭 팔메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아, 국제무대에서 활약하였다.

팔메 기념우표

출생-사망	1927.1.30 ~ 1986.2.28
국적	스웨덴
활동분야	정치
출생지	스웨덴 스톡홀름

스톡홀름 출생. 스톡홀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1953년 총리 비서관이 되었으며, 1956년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1963년 사회민주당 정부의 무임소장관으로 입각하였다. 1967년 교육부장관으로 있으면서 미국의 북베트남에 대한 폭격을 반대하는 데모에 참가하여 미국 대통령 R.M.닉슨을 비난함으로써 양국관계에 물의를 빚었다. 1968년 사회민주당의 당수로 선출됨과 동시에 42세의 유럽 최연소 총리가 되어 1976년까지 재임하였다. 1980년 ‘군축과 안전보장에 관한 독립위원회(속칭 팔메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아, 국제무대에서 활약하였다. 1982년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승리를 거둠으로써 6년 만에 다시 총리직을 맡았는데, 1986년 2월 괴한의 총격을 받고 암살되었다. 학생시절부터 사회주의 정치활동에 참여해 온 온건한 중도우파의 정치가였던 팔메는 서유럽사회주의의 국제적 조직인 사회주의인터내셔널(SI)의 지도적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