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당고

판당고

[ fandango ]

요약 에스파냐의 남부 안달루시아지방의 무곡 및 그 무도.

18세기 초엽에 발생하였다. 플라멩코음악에서도 대표적인 것으로 춤은 대개 를 손에 든 한 쌍의 남녀가 기타와 노래가 교체되는 반주에 맞추어 춘다. 음악은 빠르거나 또는 보통 속도의 3박자이며 말라게냐(말라가지방) ·그라나디나(그라나다지방) ·무르시아나(무르시아지방) 등은 모두 판당고가 지방에 따라 변화한 것이다. 18세기 후반 글루크가 발레 《돈환》(1761)에서, 모차르트가 《피가로의 결혼》(1786)에서 판당고의 선율을 쓰고 있으며 근대에는 림스키코르사코프, 알베니스, 그라나도스, 파야 등이 그들의 작품 속에 이를 많이 도입하고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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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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