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유겐트

히틀러유겐트

[ Hitler-Jugend ]

요약 나치스 독일의 청소년 조직.
구분 청소년 조직
설립일 1922년
소재지 독일

1922년 3월에 조직되었던 ‘국가사회주의 청년동맹(國家社會主義靑年同盟)’이 1926년 7월에 재건된 것이다.

18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원으로 하고, 돌격대(突擊隊:SA)의 일부로서 일종의 사회주의적 관념을 가졌으며, 이론학습을 위한 야간 모임이나 소풍 ·시위 ·활동을 하였다. 대원의 69 %는 청년노동자와 도제(徒弟), 10 %는 상업관계자, 12 %는 학생이었는데, 그중에서는 실업자의 비율이 높았다. 1932년 말에는 대원이 10만 명이었으나 나치스가 정권을 장악한 후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1934년 말에는 약 358만 명으로 증가하였다. 그것은 전독일의 정치 ·종교 ·군사 ·스포츠 관계의 전(全)청소년단체를 해산 ·흡수시켜서 히틀러 유겐트가 유일한 청소년단체로 되었기 때문이다.

그 내부는 4단체로 나누어졌다. ① 10∼14세의 소년으로 조직된 독일소년단, ② 14∼18세의 청년으로 조직된 본래의 히틀러유겐트로, 18세를 초과한 대원은 나치스당으로 보냈다. ③ 10∼14세의 소녀로 조직된 소녀단, ④ 14∼21세의 여자로 조직된 독일여자청년동맹으로, 그 중 17∼21세의 여자는 ‘신앙과 미(美)단’이라는 특별조직을 만들었다.

1936년 12월 이래 전독일 청소년 남녀 전원을 강제적으로 조직하는 기관이 되었고, 나치스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 ·체육 ·통치기관이 되었으며, 점차 스포츠나 사상교육보다도 근로봉사와 전시하의 군사보조노동이 중시되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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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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