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록응회암

휘록응회암

[ schalstein , 輝綠凝灰岩 ]

요약 화산암의 일종으로 고생대층이나 중생대층 속의 해성퇴적암에 많은 양의 화산암이나 화산쇄설암층이 산출되는데 이들 중 현무암질 또는 안산암질인 것을 통틀어 휘록응회암 또는 샬스타인이라고 한다.

층이나 층 속에서는 보통 해성퇴적암(海成堆積岩)의 지층 사이에 끼어 있고, 상당한 양의 화산암이나 층(火山碎屑岩層)이 산출된다. 이들 화산암류 중 현무암질 또는 안산암질(安山岩質)인 것을 일괄하여 휘록응회암 또는 샬스타인이라고 한다. 휘록응회암은 원래 휘록암질(현무암질)의 응회암을 말하는데, 응회암뿐만 아니라 용암이나 관입암상(貫入岩床) ·화산각력암 ·응회각력암(凝灰角礫岩) ·화산력응회암 등 거의 모든 상태의 암석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고, 고생대층이나 중생대층에 함유된 것만을 가리키기도 한다.
고생대층이나 중생대층이 퇴적한 시대의 해저 화산활동의 산물이며, 용암이 바닷속을 흐를 때 생긴다는 베개 모양의 구조를 나타내는 경우도 많다. 또 이들 암석은 거의 대부분이 낮은 온도의 을 받고 있으므로 녹니석 ·포도석 ·폼페리아이트 ·녹렴석(綠簾石) ·녹섬석(綠閃石) ·방해석 등의 변성광물을 함유한다. 육안으로 보이는 색은 일반적으로 암녹색, 때로는 흔히 철의 산화에 의하여 암적자색을 나타낸다. 그러나 변성작용에 의한 암석의 재구성은 어떤 경우에도 충분하지 않고, 원래의 암석조직이나 광물이 잔류되어 있으며, 특히 단사휘석(單斜輝石)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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