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창군

후창군

[ 厚昌郡 ]

요약 현재 김형직군으로 개칭된, 평안북도 북동단에 있었던 군. 1988년 8월 김형직군으로 개칭하였다.

본래는 고구려와 발해(渤海)의 땅이었으나 이들 나라가 망한 뒤에는 여진족의 할거지로서 오랫동안 방치되어 오다가 조선 태조(太祖) 때 갑산부(甲山府)가 되고, 태종(太宗) 때 강계부(江界府)에 속하였다. 그 후 여연군(閭延郡)이 새로 생기자 이에 속하고, 세종(世宗) 때 무창군(茂昌郡)에 속한 이래 400여 년 간 북방 경비의 요지였다. 1869년(고종 6) 후창군으로 개칭되었다. 5개 면으로 되어 있다.

1949년 1월 자강도가 신설되면서 평북에서 분리되어 자강에 편입하였다. 1954년 10월 양강도가 신설되자 자강에서 분리되어 양강에 속하게 되었다. 1988년 8월 김형직군으로 개칭하였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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