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칙

회칙

[ Encyclica , 回勅 ]

요약 로마 교황이 전세계 가톨릭 신자 또는 한 나라의 주교(主敎)에게 보내는 편지.

회장(回章/回狀)이라고도 한다. 교황 의 회칙 '지상의 평화'(1963), 교황 의 '모든 국민의 진보'(1963) 등은 가톨릭교도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선의의 사람들에게도 보내진 것이었다. 내용은 신학·도덕·사회문제에 걸쳐 언급되고, 로 쓰는 것이 보통이며, 첫머리의 두세 마디 말을 따서 회칙의 명칭으로 하는 것이 통례이다. 사회문제를 다룬 '사회회칙'은 가톨릭 사회사상 가장 유력한 원천이다.

최근의 회칙 중에 주요한 것은 레오 13세의 '노동문제에 대하여'(1891), '그리스도교 민주주의', 의 '그리스도교적 결혼'(1930), '사회의 혁신'(1931), '무신론적 공산주의'(1937), 의 '그리스도의 신비체(神祕體) 교회론'(1943), '철학관(哲學觀)의 오류'(1950), 요한 23세의 '최근의 사회문제'(1960), '지상의 평화', 바오로 6세의 '모든 국민의 진보' 등이다. 요한 23세, 바오로 6세의 회칙은 세계적으로, 특히 공산권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참조항목

,

역참조항목

, , ,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