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령군

회령군

[ 會寧郡 ]

요약 함북 북부, 두만강에 면했던 군으로 1991년 7월 시로 승격되었다.

면적 약 1,255 km2. 인구 6만 3,590(1943)이었던 군. 동쪽은 종성군, 서쪽은 무산군, 남쪽은 부령군에 접하고, 북쪽은 두만강(豆滿江)을 경계로 중국의 젠다오[間島]지방과 마주했다.

회령군 본문 이미지 1온성새별은덕회령부령무산연사경성어랑화성명천화대김책길주나선특별시함경남도양강도청진함경북도  회령군은 본래 옥저(沃沮) ·고구려의 옛땅으로서 알목하(斡木河) ·오음회(吾音會)라고도 하였다. 고구려 패망 후 발해의 영토였다가 여진족(女眞族)이 영유하였다. 1434년(세종 16) 김종서(金宗瑞)가 여진을 정벌하고 6진(鎭)을 설치할 때 성보(城堡)를 세워 영북진 절제사(寧北鎭節制使)가 관할하였다.

그러나 지리상 먼 거리에 위치하므로 알목하에 따로 진을 설치하고 풍산(豊山) ·원산(圓山) ·세곡(細曲) ·유동(宥洞) ·고랑기(高郞岐) ·하산(河山) ·고부거(古富居) ·부회환(釜回還) 등지를 경계로 삼고, 회령진이라 칭하여 첨절제사(僉節制使)를 두었다. 그 해에 도호부(都護府)로 승격되었고, 판관(判官) ·토관(土官)을 두었다. 1441년(세종 23)에는 종성(鐘城) ·오롱초(吾弄草) ·서편(西偏)을 병합하였다. 1895년(고종 32) 군(郡)이 되었다. 1개읍 6개면 43개리로 이루어져 있었다.

1952년 12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회령군 회령읍 ·창두면 ·화풍면 전역과 팔을면의 5개동, 벽성면의 4개동, 부령군 서상면의 1개동, 종성군 남산면의 2개동이 합쳐서 이루어졌다. 1991년 7월 시로 승격되었다.

참조항목

, , , , ,

역참조항목

, , , , , ,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