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자
[ 淮南子 ]
- 요약
중국 전한(前漢)의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저술한 책.
21권. 유안이 빈객과 방술가(方術家) 수천을 모아서 편찬한 것으로, 원래
내외편(內外編)과 잡록(雜錄)이 있었으나 내편 21권만이 전한다. 처음에
원도편(原道編)이라는 이 있으며, 그 뒤 천문·지리·시령(時令) 등
에 가까운 것도 포함하고, 일반 정치학에서 병학(兵學), 개인의
처세훈(處世訓)까지 열기하고, 끝으로 요략(要略)으로 총정리한 1편을 붙여서
복잡한 내용의 통일을 기하였다.
사상적 성격은 노장도가(老莊道家)와 음양오행가(陰陽五行家)·유가· 등의
혼합으로 매우 복잡하며, 그 은 정신·물질의 이원론(二元論)에서 관념적
도(道)의 일원론에 귀착한다는 복잡한 양상을 나타내고, 중세의 재이미신(災異迷信)
사상의 계보에 이어져 있다. 또, 그 정치론은 봉건통치를 위해 법을 절대화하고
를 통치권의 최고 독재자로 하는 극도의 체제를 반영하고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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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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