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산별곡

환산별곡

[ 還山別曲 ]

요약 조선시대의 작자 ·연대 미상의 가사(歌辭).

《환산곡(還山曲)》이라고도 한다. 《(靑丘永言)》에는 퇴계(退溪) (李滉)의 작으로 되어 있으나 확실하지 않으며, 사본(寫本)에 따라서는 《은군자가(隱君子歌)》라는 대동소이한 가사가 있고, 이용기(李用基)의 《악부(樂府)》에는 《낙빈가(樂貧歌)》라 하였다. 내용은 벼슬을 버리고 고향의 전원으로 돌아가서 자연을 즐기며 유유히 살아가는 강호한정(江湖閑情)을 읊은 가사이다.

모두 50구에 3 ·4조가 주조(主調)를 이루나, 파격(破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가사의 첫머리는 “어제 올탄 말이, 오날이야 왼줄 알고, 갈건포의(葛巾布衣)로 고원(故園)을 환산별곡 본문 이미지 1가니, 산천(山川)은 녯 빗치요, 송죽(松竹)이 새로왜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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