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모양체염

홍채모양체염

[ iridocyclitis , 虹彩毛樣體炎 ]

요약 홍채염과 모양체염의 총칭적인 병명.

및 모양체의 염증을 각각 홍채염 ·모양체염이라 하는데, 모양체는 임상적으로 검사하기 어려운 부분이며, 홍채와 동시에 염증을 일으키는 수가 많아 구별하기 곤란하다. 그래서 양자를 합쳐서 홍채모양체염이라고 한다.

증세는 홍채염의 증세가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시력장애도 심해지며, 초자체가 혼탁해진다. 홍채후유착(虹彩後癒着)이 진행하면 종종 녹내장(綠內障)이 속발된다. 또 모양체의 병변이 심하면 홍채근부(虹彩根部)의 전유착(前癒着)을 일으키고, 이것 또한 속발성 녹내장을 잘 일으킨다. 그리고 병발백내장(倂發白內障)이나 동공탈원(瞳孔脫圓), 때로는 안압하강(眼壓下降)을 초래한다. 병변이 강할 때는 때로 전안염(全眼炎)을 일으켜 안구로(안구위축)가 되며 실명하는 수도 있다.

원인에는 외상 ·감염 ·전이 · 등에 의한 것이 있고, 특히 매독 ·결핵 ·패혈증(敗血症) 등이 주목된다. 그 밖에 원인불명인 것도 있다. 최근에는 재발성 전방축농(再發性前房蓄膿), 구강점막의 ·외음부궤양 ·결절홍반(結節紅斑) 등을 수반하는 이 문제가 되고 있다. 원인요법과 이 병용되는데, 대증요법으로서는 안정을 취하고, 소염흡수제(消炎吸收劑) ·진통제 ·부신피질호르몬 등을 투여한다. 합병증에는 수술요법을 쓴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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