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홍역

[ measles , 紅疫 ]

요약 대부분의 사람이 한번쯤 걸리는 급성 전염병.

홍역은 마진(痲疹)이라고도 한다. 과 을 주증세로 하고 병원체는 홍역 바이러스이며 신고전염병의 하나이다.

홍역 바이러스에 대한 인류의 감수성은 높고 미감염자가 감염기회를 만나면 연령에 불구하고 약 95%가 발병한다. 또 한번 걸리면 일생면역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대다수가 어릴 때에 걸리며, 큰 아이나 성인이 걸리는 일은 드물다. 다만 홍역에 걸린 일이 있는 어머니에서 태어난 갓난아기는 생후 3개월까지는 걸리지 않으며, 생후 4∼6개월 사이에는 걸리지 않거나, 걸려도 경증으로 경과한다. 생후 9개월을 지나면 감염되었을 때 발병하는 일이 많아지고, 이후 4세까지는 이환율이 가장 높다. 대부분은 3∼6세 사이에 걸린다.

홍역 바이러스는 전구기(前驅期) 및 발진기(發疹期)의 환자의 비인강(鼻咽腔)이나 결막의 분비물, 혈액이나 오줌 속에 많이 있는데, 보통 재채기·기침 등에 의하여 비말감염(飛沫感染)한다. 가장 전염력이 강한 것은 발병에서 발진의 제1일째까지이며, 그후에는 감염의 위험이 급속히 감소하고, 발진 제4일 이후에는 감염의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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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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