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츠

요약 독일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비평가. 독일 자연주의 창시자의 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파파 햄릿》, 《예술, 그 본질과 그 법칙》등의 저서를 남겼다. 시인으로도 활동하며 《판타즈스》등의 실험적인 시들을 통해 표현주의의 선구적 역할을 했다.

라스텐부르크 출생. 독일 창시자의 한 사람이다. 졸라를 연구하여 ‘철저한 자연주의’(순간묘사)를 제창하고, 친구인 J.슐라프와 공동으로 소설 《파파 햄릿》(1889), 《젤리케 일가(一家)》(1890) 등을 발표하여, 젊은 G.하우프트만에게 영향을 주었다. 《예술, 그 본질과 그 법칙》(1899)은 자연주의의 이론서이다. 시인으로서는 시집 《시대의 서(書)》(1886)에서 대도시의 빈곤을 노래하였으며, 평론으로는 《의 혁명》(1899)에서 전통적인 시의 운율 ·단락을 파괴하여, 말의 자연스런 리듬에 따른 새로운 시의 형식을 추구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시집 《판타즈스》(1898∼1899)에 나타났으며, 그 실험적인 시는 의 선구적 작품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