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바파

파도바파

요약 북이탈리아의 옛 도시 파도바에서 15세기에 활약했던 화파(畵派).
석판위에 누워있는 남자

석판위에 누워있는 남자

14세기 초 피렌체의 조토 디 본도네와 주스트 듀 메나부오니가 이곳에 들러, 조토는 아레나예배당의 를, 주스트는 세례당의 벽화를 제작한 이래, 파도바는 미술의 중심지가 되었다. 그후 15세기 초까지 국제적 고딕양식의 영향이 강했으나, 이윽고 피렌체와 접촉이 재개되자 1442년 가 파도바를 들러, 이후 20년간의 체재기간에 산안토니오교회의 주제단 와 《카타메라타 장군 기마상》을 제작한 것을 비롯하여, 이와 전후해서 화가 필리포 리피와 우첼로가 새로운 양식을 전했다. 화훼와 과실을 주로 한 장식화가 스콰르초네가 그 영향을 받았으며, 그는 고대조각 수집가로 알려졌다.

그의 문하에서 만테냐, 초포, 스키아보네 등이 배출되어 파도바파가 형성되었다. 특히 만테냐는 도나텔로에게 배워 고고학적 지식에 의한 힘 있는 조각적 작품을, 또 베네치아의 벨리니가(家)와 인척관계로 그 따뜻한 색채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독특한 단축법을 구사하여 그 시대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그러나 16세기 초 티치아노가 그곳의 스퀴라델산토의 장식을 담당한 무렵에는 이미 쇠퇴하여 에 흡수되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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