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민

티아민

[ thiamine ]

요약 비타민 B1의 화학명이며 1910∼11년 스즈키 우메타로[鈴木梅太郞]와 C. 풍크가 쌀겨로부터 각기(脚氣)에 유효한 성분을 추출하였다. 녹색식물이나 미생물에 의하여 합성되는데 결핍증으로서 각기(脚氣), 신경염 증세, 심장기능 장애 등을 일으킨다.

비타민 B1의 화학명으로서 사이아민·아노이린이라고도 한다. 가장 일찍부터 알려진 비타민의 하나이다. 1910∼1911년 스즈키 우메타로[鈴木梅太郞]와 C. 풍크가 쌀겨로부터 각기(脚氣)에 유효한 성분을 추출하여 각각 오리자닌·비타민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1926년 B. P. 잔센이 결정화하였고, 1935년 R. R. 윌리엄즈, A. R. 토드 등에 의하여 구조결정과 합성이 이루어졌다. 염산염은 무색의 판 모양 결정으로 녹는점 248℃이다. 2개의 헤테로고리, 즉 피리미딘잔기와 싸이아졸잔기를 가지며, 그것들이 4자리 질소원자에 의하여 결합되어 있고, 항상 하전된 상태에 있다.

유리상태에서 또는 열·알칼리에 불안정하다. 물·알코올에는 녹고, 에테르·벤젠 등의 유기용매에는 녹지 않는다. 녹색식물이나 미생물에 의하여 합성된다. 쌀겨·(胚芽)· 등에 많이 함유되며 동물의 신경에서도 다량 발견된다. 정백미(精白米)에 편중된 영양을 취하면 결핍증으로서 각기(脚氣), 신경염 증세, 심장기능 장애 등을 일으킨다.

동물조직이나 효소에서는 대부분이 피로인산에스터로서 존재하며, 이 형태에서 생리학적 기능을 나타낸다. 티아민피로인산은 동물에서는 티아민과 ATP로부터, 효모에서는 티아민과 ITP(이노신삼인산), 또는 GTP로부터 합성되고, 이것은 일반적으로 코카복시라아제로서 α-의 탈카복시에 관여하는 외에 α-케토산의 산화, 트랜스케토라아제·포스포케토라아제 등의 효소반응계의 로서 작용한다. 이들 반응에서는 싸이아졸 핵의 2자리 탄소원자가 중요하며, 이 위치에 활성 알데하이드가 결합된 것이 여러 반응에 직접 관여한다. 사람의 티아민 섭취량은 부족한 경향에 있고 중노동에 의하여 전대사(全代射)가 활발해지면 이 조효소를 강하게 요구한다. 사람의 1일 티아민 필요량은 1∼2m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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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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