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트로츠키

레온 트로츠키

[ Leon Trotskii ]

요약 러시아의 혁명가로 페트로그라드의 소비에트 의장으로 있으며 11월혁명 때 무장봉기에 공헌하였고 외무인민위원 ·군사인민위원 ·정치국원 등을 지냈다. 레닌 사후 당의 노선을 놓고 스탈린과 대립하여 추방되었으며 주요저서에 《영구혁명론》 등이 있다.
출생-사망 1879.11.7 ~ 1940.8.20
본명 Leib(Lev) Davidovich Bronstein
국적 러시아
활동분야 정치
출생지 우크라이나
주요저서 《영구혁명론 Permanent Revolution》(1930)

본명 Leib(Lev) Davidovich Bronstein. 남우크라이나의 비교적 부유한 농가에서 유대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오데사대학에 입학하였으나 마르크스주의운동에 참가하여 1898년 체포되어 투옥된 뒤 시베리아로 유배되었다. 1902년 탈주에 성공하여 영국으로 망명, 런던에서 V.I.레닌에 협력하였으나 1903년 제2차 대회에서는 에 가담하였다. 이어 1905년 러시아로 돌아와 혁명의 혼란 속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소비에트 의장이 되었으나 1906년 다시 체포되고 1907년 탈주하였다. 국외에서 멘셰비키와 의 통일을 도모하였으나 실패하고 1914년 미국으로 망명하였다. 3월(구력 2월) 혁명 후 1917년 5월 귀국하여 볼셰비키와 공동투쟁을 벌였으며, 7월 정식으로 입당하였다. 9월 페트로그라드의 소비에트 의장이 되어 11월혁명(구력 10월) 때는 무장봉기에 공헌하였다. 혁명 후 외무인민위원이 되었다.

독일과의 강화를 놓고 레닌과 대립하게 되어 1918년 사직, 그해부터 1925년까지 군사인민위원, 1919∼1927년 정치국원으로 있었다. 레닌 사후 당의 노선을 놓고 I.V.스탈린과 대립하여 1927년 제명, 1929년 국외로 추방되었다. 각국을 전전하다가 1936년 멕시코에 정착하였으나 1940년 8월 암살되었다. 그의 1905년 혁명 이래의 주장은 ‘영구혁명론’으로 불리는데, 이는 러시아와 같은 후진국의 혁명에 있어서는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불가결하며, 또 그것을 유지하는 데에는 세계혁명, 적어도 유럽 제국(諸國)의 프롤레타리아혁명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는 생각으로, 러시아만으로도 사회주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스탈린의 ‘일국사회주의론’과 대립하였다. 추방 후 그가 소련 주도의 제3인터내셔널(코민테른)에 대하여 제4인터내셔널을 조직한 것도 이 주장에 입각한 것이다. 주요저서에 《영구혁명론 Permanent Revolution》(1930) 《배반당한 혁명 The Revolution Betrayed》(1937) 등이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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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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