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치케

요약 독일의 역사가이자 정치평론가.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베를린대학교 등의 교수를 지냈고 소독일주의를 주장하였다. 국민자유당에 속하여 군국주의·애국주의를 제창하고 강경외교를 주장하였다.

본대학교·라이프치히대학교를 졸업한 후 라이프치히대학교 강사(1858)를 거쳐 프라이부르크대학교(1863)·킬대학교(1866)·하이델베르크대학교(1867)·베를린대학교(1874)의 교수를 역임하였다. 오스트리아를 제외하고 을 지도자로 하는 독일의 통일()을 주장하였다. 당초 비스마르크의 의회무시와 언론 탄압을 주의라 하여 배격하였으나 1864년 이후 비스마르크의 협력자가 되었다.

제국의회의 국민자유당에 소속하여(1871∼1888), 가톨릭·유대인·사회주의·보통선거 등을 강력하게 배격하였고, ·애국주의를 제창하였으며, 대외적으로는 강경외교를 주장하였다. 저서 《19세기 독일역사》(5권, 1874∼1894)는 1848년까지의 기술로 그쳤으나 명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