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혁당사건

통혁당사건

[ 統革黨事件 ]

요약 1968년 발표된 대규모 간첩단 사건.
언제 1968년
어디서 남한
누가 김종태, 이문규 등158명
어떻게 요인암살, 정부전복 등
무력통일

통일혁명당(統一革命黨)사건이라고도 한다. 김종태(金鍾泰)는 북한공산집단의 대남사업총국장 허봉학(許鳳學)으로부터 직접 지령과 공작금(미화 7만 달러와 한화 2,250만 원)을 받고 남파된 거물간첩이었다. 그는 운수업으로 위장하여 통일혁명당(북한노동당의 在南地下黨)을 조직하고, 전(前)남로당원·혁신적 지식인·학생·청년 등을 대량 포섭하였다. 그리고 결정적 시기가 오면 무장봉기하여 을 장악하고, 요인암살·정부전복을 기도하려 하다가 일망타진되었다.

이 사건에 관련되어 검거된 자는 158명이었으며, 그 중에는 문화인·종교인·학생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 중 73명이 송치(23명은 불구속)되었는데, 김종태는 1969년 7월 10일 이 집행되고, 이문규(李文奎) 등 4명은 9월 23일 에서 사형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이들 일당을 검거하면서 무장공작선 1척, 고무보트 1척, 무전기 7대, 12정, 7개, 무반동총 1정과 7정 및 실탄 140발, 12.7mm 고사총(高射銃) 1정, 중기관총 1정, 1대와 라디오 수신기 6대, 미화 3만여 달러와 한화 73만여 원 등을 압수하였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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