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라

테오도라

[ Theodora ]

요약 동로마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비(妃). 남편과 함께 공동대관, 여제로서 통치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니카반란' 때 침착한 태도로 권위를 확고히 하였고 동방의 통일을 중시하였다.
출생-사망 508? ~ 548.6
국적 동로마제국
활동분야 정치

천민 출신으로 콘스탄티노플 경기장의 무희(舞姬)였다고 한다. 가 황위에 오르기 전에 그녀의 미모와 총명함에 반하여 결혼하고자 하였으나, 당시 로마법는 귀족과 천민의 결혼을 금지하였다. 이에 유스티니아누스 1세는 황제이자 삼촌인 유스티누스 1세를 움직여 귀족과 천민이 결혼할 수 있도록 법을 고쳤으며, 두 사람은 525년 정식으로 결혼하였다. 이후 테오도라는 527년 남편과 함께 공동대관(共同戴冠)한 뒤 여제(女帝)로서 통치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532년 콘스탄티노플에서 '(反亂)'이 일어났을 때 침착하게 대처하여 여제로서 권위를 확고히 다졌다. 남편이 도모하였던 의 서방부흥정책(西方復興政策)보다는 동방의 통일을 중시했다고 전해진다. 그녀의 정치에 대한 간섭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평가가 있다. 남편에 앞서 암(癌)으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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