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츠

테렌츠

[ Joannes Terrenz ]

요약 로마에서 공부하며 인문과학 뿐 아니라 자연과학에도 조예가 깊어 G.갈릴레이와도 가까웠다. 1611년 예수회에 들어가 중국으로 건너갔다. 숭정제의 부름을 받아 달력을 개정하고 천체관측기계를 만드는 등 중국의 천문학 발달에 공헌하였다.
출생-사망 1576 ~ 1630
본명 슈레크
별칭 한자명 등옥함, 자 함박
국적 스위스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독일 콘스탄스
주요저서 《원서기기도설》《인신개설》

한자명 등옥함(鄧玉函). 원명은 슈레크. 자 함박(涵璞). 독일 콘스탄스에서 태어났다. 로마에서 공부하였는데, 의학·천문학 등 뿐만 아니라 · 등 인문과학 방면에도 조예가 깊어 G.갈릴레이와도 가까웠다.

1611년 예수회에 들어가, 1621년 중국으로 건너가서 자딩[嘉定]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항저우[杭州]에서 살았다. 당시의 중국은 심최 최일파의 박해로부터 서광계(徐光啓)의 진력으로 해방되고, 또한 ‘대진경교유행중국비(大秦景敎流行中國碑)’가 발견된 무렵이었다.

숭정제(崇禎帝)의 부름을 받아 입경, 흠천감보(欽天監補) 용화민(龍華民)신부를 보좌하여 개력(改曆)사업에 종사하였으며, 천체관측기계의 제작 등으로 중국의 천문학 발달에 공헌하였는데, 1년 후에 병으로 죽었다. 저서에 《원서기기도설(遠西奇器圖說)》 《인신개설(人身槪說)》이 있고, 그밖에 〈측천약설(測天約說)〉 〈정구외도표(正球外度表)〉 〈황적거도표(黃赤距度表)〉가 《숭정역서(崇禎曆書)》에 수록되어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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