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사 낭공대사 백월서운탑비

태자사 낭공대사 백월서운탑비

[ 太子寺朗空大師白月栖雲塔碑 ]

요약 신라 말기의 고승 낭공의 탑비.

때 문신 최인곤(崔仁滾)이 짓고 석단목(釋端目)이 명필 김생(金生)의 서를 지름 2~3 cm의 해서(楷書)로 집자(集字)해서 만들었다. 신라 말 (景明王) 때 세란(世亂)으로 세우지 못하였다가 954년(고려 광종 5)에 이르러 경북 봉화(奉化) 태자사에 세웠다. 그 후 영천(榮川)으로 옮겨졌으며 이웃 군의 원으로 있던 김광수(金光遂)가 이를 탁본하여 세상에 돌렸다고 한다. 비의 측면과 《(藥泉集)》에 의하면 1509년(조선 중종 4) 영천군수 이항(李沆)이 이 비를 본군(本郡) 자민루(字民樓) 아래에 옮겼고, 명종(明宗) 때에는 중국사람이 여기 머물면서 주야로 수천 본을 탁본해갔다고 한다. 비신(碑身)은 1918년 서울 근정전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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