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카페인커피

탈카페인커피

요약 원두(原豆)에 함유된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이를 제거한 커피이다. 1908년 독일인 로젤리우스가 솔벤트를 이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한 데서 비롯되었다.

카페인은 신경과민이나 심계항진(心悸亢進) 등 건강상의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기 때문에 커피제조업자들은 커피를 좋아하면서도 커피를 꺼리는 소비자와 환자들을 위해서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를 생산하려고 꾸준히 연구하여 왔다.

탈카페인커피의 역사는 1908년 독일인 로젤리우스가 솔벤트를 이용한 화학적 처리에 의해 원두로부터 카페인을 제거하는 공정특허(工程特許)를 낸 데서 비롯된다. 그러나 이 공정에 쓰인 솔벤트(삼염화에틸렌)가 에게 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밝혀지자 그보다 좀더 부드러운 솔벤트인 메틸렌염화물을 사용하여 보았다. 그러나 1981년 이 메틸렌염화물도 동물실험결과 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판로(販路)가 막혀버렸다.

그후 종래의 화학적 처리 대신 물처리공정에 의해 카페인을 제거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되자, 탈카페인커피의 인기가 다시 올라가고 있다. 이 물처리공정은 물로 원두에서 카페인성분을 씻어낸 다음, 물에 남아 있는 카페인을 으로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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