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튀크문화

타슈튀크문화

[ Tashtyk culture ]

요약 시베리아 예니세이강(江) 상류역에서 BC 1세기∼AD 4세기경까지 계속된 철기문화.

미누신스크 가까이에 있는 타슈튀크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문화유적으로 집터[住居址]도 알려져 있으나 주요한 것으로서는, 타원형의 낮은 성토(盛土)가 있는 평민의 무덤과 네모꼴의 광대한 성토에 때로는 돌무지 돌담으로 사방을 둘러싼 귀인의 고총(高塚)의 두 종류가 있다. 이들은 직사각형의 묘혈 속에 을 만들어, 를 하거나 또는 화장(火葬)한 인골을 봉납하였다.

부유한 귀인의 무덤에서는 황금제 장식판(板) ·(鐵鏃) ·(馬具) 및 많은 가면이 발견되었다. 이들 가면에서 이 문화의 담당자는 유로피데(Europide)와 몽골리데(Mongolide)의 강한 혼혈형을 나타내고 있음이 추측된다. 1940년의 발굴에서 아바칸시(市) 남쪽 8 km 지점에서 전형적인 한나라 때의 궁전지(宮殿址)가 조사되어, 중국 문화와의 강한 접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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