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클레

파울 클레

[ Paul Klee ]

요약 독일의 화가로 현대 추상회화의 시조이다. '청기사'파로 활동했고 1914년 튀니스 여행을 계기로 색채에 눈을 떠 새로운 창조세계로 들어갔다. 1933년까지 독일에 머물며 나치에게 102점의 작품을 몰수당한 뒤 '독일은 이르는 곳마다 시체냄새가 난다'고 말하고 스위스로 돌아갔다.
출생-사망 1879.12.18 ~ 1940.6.29
국적 독일/스위스
활동분야 미술
출생지 스위스 베른 근처 뮌헨부흐제
주요저서 《조형사고(造形思考)》(1956)
주요작품 《새의 섬》,《항구》,《정원 속의 인물》,《죽음과 불》

베른 근처 뮌헨부흐제 출생. 현대 추상회화의 시조이다. 어려서부터 회화와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바이올린 솜씨는 전문가 수준이었다. 21세 때 회화를 선택한 후에도 W.R.바그너와 R.슈트라우스, W.A.모차르트의 곡들에 심취, 그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1898~1901년 독일의 뮌헨에서 그림공부를 하고 세기 말의 화가 F.슈투크에게 사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초기 제작은 모두 어두운 환상적인 가 많으며 W.블레이크, A.V.버즐리, L.F.고야 등의 영향이 짙다.

1911년 칸딘스키, F.마르크, A.마케와 사귀고, 이듬해 1912년의 ‘청기사’ 제2회전에 참가하였으나 1914년 튀니스여행을 계기로 색채에 눈을 떠 새로운 창조세계로 들어갔다. 1921년 바이마르의 바우하우스 교수, 후에 뒤셀도르프 미술학 교수가 되어 1933년까지 독일에 머물렀다. 당시 독일에서는 나치스에 의한 예술탄압이 한창 진행되던 시기로, 102점에 이르는 작품을 몰수당하자, “독일은 이르는 곳마다 시체냄새가 난다”라 말하고 스위스로 돌아갔다.

저술에는 바우하우스에서 강의한 내용을 모은 《조형사고(造形思考) Das bildnerische Denken》(1956) 《일기 Tagebücher》(1957)가 있다. 작품수장집은 스위스의 베른미술관 내 클레재단에 약 3,000점이 소장되어 있고, 대표작은 《새의 섬》 《항구》 《정원 속의 인물》 《죽음과 불》 등이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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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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